[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작년 4분기 실적 부진이 저가매수 기회로 작용될 것으로 보이는 현대중공업이 10일 상승세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오후 2시45분 현재 전날보다 3% 가까이 상승한 21만600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유재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은 작년 4분기 정유부분 실적 악화와 상선, 해양의 전반적인 수익성 둔화로 매출액 14조 8158억원, 영업이익은 870억원 적자를 기록해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하지만, 내달부터 해양부문 육상모듈 및 LNG선 등 상선부문 수주증가가 기대되고 선가상승으로 상선부문의 수주 수익성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며 “2분기부터 LPG선 및 LNG선을 중심으로 수주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육상플랜트 부문도 중동지역 화공플랜트 발주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고, 엔진부문은 점진적인 수주증가 및 가동률 상승으로 안정적인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2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