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근희 기자] 이혼 소송 제기 후 약 1년 만에 탁재훈의 이혼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방송인 겸 가수 탁재훈이 지난 해 6월 이혼 소송 제기 이후 약 10개월 만에 아내 이 씨와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21일 탁재훈과 이 씨 측은 “양육비, 재산분할, 위자료 등 일체의 사항을 원만하게 풀었다. 서로가 조금씩 양보해 합의점을 찾았다”고 밝혔다. 또한, “합의 내용은 양측의 약속에 따라 밝힐 수 없지만, 탁재훈이 많은 부분을 양보했다”고 덧붙였다.양측은 “사소한 오해에서 불신이 시작됐었다”며 “조정 기간 동안 많은 대화를 나눴고, 서로를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또한 자녀에 대한 미안함이 합의를 앞당기는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탁재훈 측은 “소송이 길어지면서 자녀들이 힘들어했다”면서 “그 모습에 마음이 아팠고, 서둘러 마무리를 지었다”고 설명했다.양육권은 아내가 갖고 자녀 교육 등 양육에 관한 비용은 탁재훈이 지원할 예정이다. 탁재훈은 “이혼 가정을 만들어서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최선을 다해 자녀들의 미래를 보살필 것”이라고 덧붙였다.양육비 및 위자료, 재산분할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 양측 변호사는 “상식적인 수준에서 합의가 이루어졌다”면서 “세부사항은 비공개 원칙”이라고 전했다.앞서 2001년 이모 씨와 결혼해 1남 1녀를 둔 탁재훈은 작년 5월 이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이에 이씨는 같은 해 8월 탁재훈의 외도를 주장하며, 외도 상대로 지목한 여성 3명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최근 양측의 합의로 1년 만에 합의 이혼하게 됐다.한편 연예계 복귀에 대해 탁재훈 측은 “아직 복귀를 말할 단계가 아니다. 여러 이야기가 오는 게 있지만 충분한 시간을 갖고 천천히 생각할 것”이라고 밝혔다.‘탁재훈 합의이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탁재훈 합의이혼, 안타깝다” , “탁재훈 합의이혼, 아이들이 불쌍해” , “탁재훈 합의이혼, 원만하게 해결되서 다행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탁재훈은 현재 작품을 검토 중이지만 복귀에는 신중을 기할 계획이며, 관계자는 “여러가지 제의가 있지만 당분간은 아이들에게 더 많은 시간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