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 에이스 린드블럼 ⓒ롯데 자이언츠
롯데의 에이스 린드블럼 ⓒ롯데 자이언츠

[ 헤럴드 H스포츠=맹봉주기자 ] 롯데의 에이스, 린드블럼이 30일 넥센전에 출격한다. 롯데는 30일 선발 투수로 전날 우천으로 취소된 경기의 선발이었던 심수창이 아닌 린드블럼을 선택했다.

시즌 초반이지만 린드블럼은 당초 팀이 기대했던 1선발의 역활을 넘어서 팀의 에이스 역활까지 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첫 시즌을 보낸 외국인 선수가 단 5경기만 에이스 칭호를 받는 건 흔치 않은 일이다. 그만큼 린드블럼의 활약은 훌륭하다.

린드블럼은 올 시즌 5경기에서 한 차례의 완투승 포함 3승 1패 평균자책점 2.78을 올리고 있다.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지난 24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9이닝 3실점으로 완투승을 따냈다.

특히 5경기를 던지는 동안 35와 2/3 이닝을 소화하며 이닝이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경기당 평균 7이닝 이상을 던지고 있는 셈.

불안한 롯데의 불펜진을 생각하면 30일 넥센과의 경기에서도 린드블럼이 얼마나 오래 마운드를 지키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byyym36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