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봉희가 유나와의 관계를 들키고 말았다.4월 29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83회에서는 봉희(전익령 분)과 유나(김수정 분)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정아(이자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정아는 봉희를 찾아가 “코 앞에 지렁이 폭탄 떨어져도 흔들리지 않을 거 같은 언니 가면 벗기고 그 표정 보고 싶네요”라며 비아냥 거렸다.어리둥절한 봉희 앞에 정아는 봉희의 목소리가 녹음된 휴대폰을 꺼냈다. 그 안엔 “유나 내 딸인 거 다 아는 척해도 넘어가지 마. 넘겨짚기 선수니까 넘어가지 말라고”라고 말하는 봉희 목소리가 담겨 있었다.다음으로는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보여줬다. 봉희는 애써 담담한 척하면서 “왜 이런 장난쳐요?”라고 말했다.정아는 “장난이요?”라며 콧방귀 꼈다. 봉희는 “막말로 지 엄마 머리카락하고 가지고 가서 이름만 바꾸면 되는 거잖아요”라고 말했다. 마지막 몸부림처럼 보이는 변명이었다.
정아는 자신의 오빠와 아빠 지금이라도 정신 차리게 하기 위해서 유나에 대해 폭로하겠다고 했고 봉희는 이를 말리며 “나 시집와서 아가씨 집안 나빠진 거 있어요? 건물 높여주고 망할 사업 지켜줬는데”라고 말했다.그러나 정아는 “위자료 두둑히 준비해두라고 왔어요. 혼자 고고한 척 다 하더니 우리집을 뭘로 보고 애 딸린 이혼녀가 감히”라면서 분노했다.이제 발등에 불이 떨어진 봉희는 “제가 보상할게요. 원하는 게 뭐예요?”라고 했고 정아는 “언니네 회사 지분 절반 저 줄래요? 어차피 위자료 소송 들어가면 절반은 빼앗길 텐데. 반이 뭐야. 언니한테 남는 건 가방 몇 개 아닌가”라면서 지분을 요구했다.한편, 이날 예고에서는 어떤 제안으로 정아를 당혹스럽게 만드는 봉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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