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손호준이 꽃미남 손목수로 인정받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는 김병만, 류담, 이성재, 레이먼킴, 임지연, 서인국, 장수원, 손호준이 지금껏 정글에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음식재료를 찾아보라는 미션에 고군분투했다. 손목수로 주목받기 바로 전날 손호준은 짱뚱어를 잡느라 고생하는 모습을 보였다. 각개사냥이라는 미션아래 병만족은 자신이 먹을 것은 스스로 알아서 사냥해야 했던 것.이때 손호준은 다른 부족원들이 서로 뭉쳐 게를 잡고 조개를 캐거나 통발이나 주낙을 설치하러 간 사이에 홀로 물가에서 새총으로 사냥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손호준의 새총으로 물속의 짱뚝어 맞추기는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손호준은 반나절 내내 새총 맞추기를 하며 두 팔의 온 힘을 쏟아야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개보다 더 작은 크기의 짱뚝어 하나만을 잡아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쓰러움을 자아냈다.게다가 홀로 새총 맞추기에 얼마나 집중했는지 다른 부족원들보다 햇볕에 훨씬 발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주변인들의 동정을 받기도.그날 저녁 각기 잡은 사냥 전리품들을 가지고 모였을 때 손호준은 자신의 짱뚝어 한 마리를 구워 김병만과 임지연, 이성재에게 “한 입 드실래요”라며 맛보기를 권했으나 누구도 자신과 눈을 맞춰주지 않아 시무룩해 했다.
이런 짱뚝어 비극과 달리, 다음 날 다시 합동 미션을 하며 단합된 모습을 보이던 병만족은 손호준의 보조에 감탄했다. 손호준은 사냥에서는 결코 튀지 않으나 그 후 주변에서 숟가락, 젓가락, 대나무 식판 등을 제작하며 부족원들에게 조용히 보탬이 되고 있던 것.이 같은 손호준의 목수 기질에 부족원들은 “소질 있다”며 “손목수”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손호준은 “부족원들도 나를 인정해준다는 거다”라며 “패밀리에게 목수 칭호를 하사받아 신나고 뿌듯했다”고 흡족해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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