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영유아 건강검진 수검률이 지난해 69.7%를 기록하며 7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6일 영유아 건강검진 수검률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대상자 316만7900명 가운데 220만9300명이 검진을 받아 수검률이 69.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5년 전인 2010년에는 대상자 267만1300명 가운데 133만9400명이 수검을 받아 수검률이 50.14%에 머물렀다. 5년 사이에 수검자는 약 90만명, 수검률은 20%포인트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영유아 건강검진 수검률은 2011년 53.8%, 2012년 55.4%, 2013년 63.7%로 꾸준히 높아져 지난해 70%에 육박했다.
영유아 검진은 지난 2007년 11월부터 시작됐는데, 만 6세 미만 영유아에게 문진 및 진찰, 신체계측, 발달평가, 건강교육 및 상담 등을 통해 월령에 따라 생후 4개월부터 68개월까지 총 7회를 실시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영유아 검진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6월13일까지 전국 15개 시도별로 3900여개 영유아 검진기관 의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교육은 지난 1월27일 건강검진 실시기준 중 영유아 검진항목, 검진방법, 결과통보서 등에 대한 사항이 일부 개정돼 올 7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임에 따라 이 제도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보험공단은 설명했다.
보험공단 관계자는 “영유아 검진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해 미래의 건강한 인적자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월령에 적합한 검진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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