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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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김선미 기자] 사건의 범인은 범행 학습단계를 거치고 있었다.15일 첫 방송된 KBS2 ‘공소시효’에서는 1999년, 2002년 발생한 버스 정류장 부녀자 연쇄 실종, 살인 사건이 전파를 탔다.공소시효가 다 되도록 해결되지 않은 미제 사건을 다루는 ‘공소시효’ 첫 번째 이야기는 버스정류장 부녀 연쇄 실종, 살인 사건이었다. 1999년 당시 중학생이었던 한 소녀는 늦은 밤 버스에서 내린 뒤 실종되고 말았다.평택의 작은 시골 마을에 살았던 소녀는 마을 입구의 버스 정류장에 내렸는데 그 뒤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런데 3년 뒤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두 번째 실종, 그리고 살인 사건이 벌어졌다. 같은 버스정류장에서 내렸던 40대 여성이 또 한 번 그 길에서 실종된 것.더군다나 실종자는 140여일 후 인근 논에서 사체로 발견됐고 전문가들은 이 두 사건을 같은 범인의 소행일 것으로 추측했다. “첫 번째 실종 사건이 미제로 끝나고 나자 범인은 범행에 성공했다는 생각에 다시 한 번 시도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

때문에 범인은 범행 충동이 있는 사람으로서 다른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까지 점쳐졌다. 특히 전문가들은 당시 범인이 저지른 사건이 연쇄 살인의 길목에 해당되는 사건으로 추정하며 “당시 범인은 범행 학습단계에 있는 사람이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이날 다뤄진 버스정류장 부녀자 연쇄 실종, 살인 사건에는 2004년 화성에서 벌어진 여대생 살인사건까지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함께 다루어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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