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해리 기자] 산이의 ‘모두가 내 발아래’가 ‘비프리 디스’로 화제가 된 후 되려 ‘디스 역풍’을 맞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심들이 제기되고 있다.15일 발매된 ‘산이’와 ‘MC그리’의 ‘모두가 내 발아래’는 발매 이후 래퍼 ‘비프리’의 ‘핫섬머’를 디스한 가사가 있는 것이 밝혀졌고, 이에 다른 래퍼들이 산이를 디스하는 듯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모두가 내 발아래’의 가사를 보면 ‘날 몰라 난 이름 까네 B Free 아 상 탄 거 축하해 넌 평생 내 발아래’라는 구절이 있다. 이는 비프리가 작년 6월에 발매한 ‘핫섬머’로 '랩지니어스'에서 대중음악상을 수상한 것에 대한 이야기로 추측되고 있다.이에 ‘모두가 내 발아래’는 일명 산이의 ‘비프리 디스곡’으로 불리면서 큰 입소문을 낳았고, 다른 래퍼들이 본인의 SNS에 산이를 맞디스 하는 듯한 글들을 게시해 또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빈지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스불 켜는 건 전 국민이 아네’라는 멘트와 함께 가스불 켜는 동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는 ‘모두가 내 발아래’ 가사 중 ‘산이와 GREE는 전 국민이 아네’의 구절을 디스한게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산이에게 디스당한 비프리의 ‘핫섬머’를 틀면서 드라이브하는 동영상을 게시하기도 했다.이어 박재범 역시 ‘핫섬머’를 해시태그 했고, 로꼬 역시 비프리의 ‘핫섬머’를 듣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다른 래퍼들 역시 ‘핫섬머’를 해시태그하거나, ‘핫섬머’를 듣는 사진을 올려 이에 산이의 ‘모두가 내 발아래’가 ‘맞디스’ 당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다.그러나 힙합계에서 ‘디스’는 하나의 문화이며, 래퍼들의 ‘모두가 내 발아래’ 맞디스에 '모두가 내 발아래'의 홍보 효과도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 심각하게 보기 보다는 즐기면서 보자는 의견들이 대두되고 있다.한편 ‘모두가 내 발아래’를 들은 네티즌들은 “모두가 내 발아래 은근 중독성 있다”, “모두가 내 발아래로 MC그리를 재발견했다”, “모두가 내 발아래가 비프리 디스곡이라니 섭섭하네”, “디스전 지켜보는거 은근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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