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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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김상중이 임진강 전투에 승리하겠다는 김태우와 또다시 대립했다.12일 방송된 KBS 1TV 대하드라마 ‘징비록’에서는 평양성에서 임진강을 사수하려는 의지를 불태우는 조선과 이순신에 의해 군량 보급로가 차단되는 위기에 처한 일본군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조(김태우 분)은 자신의 성급한 판단으로 신각이 죽음을 당했다는 사실에 자책하며 “신각의 빚을 갚기 위해서라도, 기필코 임진강에서 왜적들을 격퇴 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두수(임동진 분)는 “그 뜻을 피난민들에게 전해 백성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달라”고 전했다.선조는 세자 광해군과 대신들을 데리고 피난민들이 모여 있는 마을을 찾아갔다. 피난민 마을은 전쟁으로 인해 배를 곯고 처참한 몰골이었다. 그중에는 어린 아이도 있었다. 전쟁으로 신음하는 백성들의 모습을 본 선조는 그들에게 죽을 나누어주면서 마음 아파했다. 선조는 피난민들에게 “내 너희들에게 약조하겠다. 머지않아 임진강에서 승전고가 울리면, 모두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라면서 “믿어도 좋다. 과인이 반드시 왜적들을 물리치고 너희들과 함께 도성으로 돌아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백성들은 환호했다.

그러나 백성들에게 죽을 나누어주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던 선조에게 류성룡(김상중 분)이 찾아와 “백성들에게 헛된 희망을 품게 해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류성룡은 “임진강 전투를 어찌 그리 자신하십니까. 전투는 군사의 머릿수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지금 상태로 싸운다면 임진강 전투는 반드시 패하고 말 것이다”라고 밝혀 임진강에서의 승리를 각오한 선조와 또 다시 대립각을 세웠다.선조는 그런 류성룡에게 “지금 또다시 과인을 가르치려 하는 것인가”라고 말하며 심기가 불편한 모습을 보이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순신(김석훈 분)이 옥포해전에서 승리하며 일본군의 보급로를 차단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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