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 기자] 물포럼에서 2m 구조물 넘어져 망신을 당했다.지난 12일 열린 '제 7차 세계 물포럼' 개막식에는 박근혜 대통령 등 각국 주요 참석자들이 행사 시작을 알리는 '줄 당기기' 퍼포먼스를 했다.줄을 당기면 항아리에 다민 물이 흘러나오고 북 소리가 퍼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물이 흘러나오기는커 높이 2m 짜리 구조물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에 경호원들이 무대로 뛰어올라가는 등으로 행사 분위기는 엉망이 되었고 각국 주요인사들 앞에서 망신살만 뻗치게 되었다.대구경북세계물포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넘어진 구조물은 조선 세종 때 과학자 장영실이 만든 국내 최초 물시계인 자격루를 본 떠 제작한 것이다.조직위원회의 관계자는 "물포럼 개막을 알리는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물포럼은 세계 각국에서 온 3만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7일까지 대구와 경북 경주에서 열린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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