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중동지역 정상외교 동력을 유지하고 2013년부터 지속돼 온 해외진출의 후속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순방성과 이행 및 확산 작업반(TF)’을 공식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재도 2차관 주재로 전체 TF 출범회의를 열어 경제협력총괄, 청년인력해외진출, 외국인투자유치 등 3개의 TF의 업무를 개시했다.
특히 청년인력해외진출 TF는 기존 해외취업지원(K-Move) 사업 개선과 함께 전문인력의 해외진출 촉진을 위한 종합대책을 올 상반기 중에 마련한다고 밝혔다. 핵심과제로는 △청년 해외진출 지원 사업 재정비 △보건ㆍ의료 등 분야별 전문인력 진출 확대 및 해외창업 촉진 △해외 인력수요 맞춤형 교육훈련 체제 구축 등 3개안을 제시했다.
외국인투자유치 TF는 중동지역의 국내 투자 유치를 위해 새만금 규제특례 지역화, 서비스 외국인투자 활성화 등 제도개선 과제 추진 상황을 중점 점검키로 했다. 또 사우디와 투자유치 희망 목록 교환하고 제3국 공동진출 프로젝트를 발굴과 함께 투자협력위원회도 개최키로 했다. 아울러 새만금 규제특례 지역화, 서비스업 외투 지원체계 개선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경협총괄 TF는 정상순방 양해각서(MOU)의 이행현황과 정상외교 포털 개선계획을 보고했고, 인력진출 TF 및 투자유치 TF는 향후 TF 운영방안과 투자유치 활동을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코트라는 지난해부터 운영중인 ‘정상외교 경제활용포털(http:// president.globalwindow.org)’을 개편하여 해외 바이어 DB를 구축하고 정부지원사업 정보검색 기능을 제공하는 등 비즈니스 지원과 MOU 등 정상외교 성과관리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문재도 차관은 회의에서 “순방성과 후속조치의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우리 정부가 계속 관심을 가진다면 사업 수주, 기업진출 분야의 확대 등 눈에 보이는 성과가 뒤따를 것“이라며 관계부처,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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