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이경이 봉국 앞에서 자살 협박을 했다.4월 7일 방송된 MBC 드라마 ‘황홀한 이웃’ 67회에서는 봉국(윤희석 분)의 입을 막으려고 자살 협박을 하는 이경(박탐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경은 수래(윤손하 분) 엄마 정분(이미영 분)과 마주쳤다. 정분은 이경의 뱃속 아이가 봉국의 아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이경은 비밀이 자꾸 새어나가는 것을 걱정하며 봉국을 찾아갔다. 봉국의 입을 막으려면 강수가 필요했다.
이경은 물에 약을 타 넣었고 이를 본 봉국은 불안하게 “무슨 약이야?”라고 물었다. 이경은 “이거면 다시 깨어날 일은 없을 거야 치사량에 5배니까”라고 말했다.봉국은 “뭐하는 짓이야”라면서 물컵을 내던졌다. 이경은 봉국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뭔지 잘 알고 그것을 이용하고 있는 거였다.이경은 “약은 몇 개나 더 있어. 너를 죽인다는 말이 아니라 내가 죽겠다고 해야 먹힌다는 것을 이제 알았거든. 절절한 사랑은 고마운데 말이야”라고 말했다.봉국은 이경이 행여 잘못한 선택을 할까봐 “애까지 있으면서 어떻게 그런 말을 해”라며 달랬다. 이경은 “다 끝내고자 하니까 마음이 편해. 새봄이에 대한 죄책감도 찬우씨에 대한 마음도”라며 밀어붙였다. 이는 모두 연기에 불과했다.그러나 이경의 연기에 속은 봉국은 절망스러운 목소리로 “내가 그렇게 싫어?”라고 물었고 기경은 “나 너 좋아해. 그렇지만 부부로 사는 건 싫어. 영원히 설레고 영원히 떨리는 관계로 남고 싶어. 내 마음 모르겠니?”라는 달콤한 말로 봉국의 마음을 다독였다. 우선 봉국의 입을 막기 위해서는 그래야만 했다.이어 이경은 “결혼하면 다 똑같아질 텐데 나는 너와 그러고 싶지 않단 말이야”라며 봉국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봉국 역시 마음이 풀리는지 울음을 터뜨렸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