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선미 기자] 송하윤이 동료의 죽음에 분노하며 파업을 시작했다.9일 방송된 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는 영희(송하윤)의 동료 진숙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숨을 끊는 사건이 벌어졌다.이날 차장들이 머무는 기숙사에 마녀 사감이 들이닥쳐 불시검문을 했다. 이는 버스 차장 일을 하며 혹시나 받은 버스 비를 빼돌렸을까 의심해 푸닥거리를 하듯 틈만 나면 벌어지는 인권유린이었고 가방 검사는 물론 옷을 벗기고 알몸수색까지 했다.그런데 이날 영희가 아끼는 동료 진숙이 변을 당했다. 다른 직원이 단속을 피하려 빼돌린 돈을 진숙의 가방에 넣었고 진숙은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된 것. 다음 날 진숙은 괴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유서를 남긴 채 음독자살을 하고 말았다.더욱 충격적인 것은 진숙이 회사 부장에게 몹쓸 짓을 당했다는 사실이었다. 부장은 “내 말 들으면 경찰에 신고 안 하겠다”며 진숙이를 강간했고 이를 견디지 못한 진숙이 숨을 끊고 만 것. 진숙의 유서를 보고 모든 사실을 안 영희는 눈물을 멈추고 집단 행동에 나섰다. 모든 일을 중단하고 시위에 나선 것.
영희는 “진숙이 이렇게 만든 사람들 무릎 꿇려야 한다”며 나섰고 동료들과 함께 “알몸 수색은 인권유린이다. 억울하게 죽은 진숙이를 살려내라”며 시위를 벌였다. 그런데 용역깡패들이 나타나 영희와 동료들을 폭행했고 영희 인생에 두 번째 위기가 닥치고 있었다.한편, 이날 명주(박현숙)은 애심(윤해영)을 찾아내기로 결심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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