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전윤희 기자] 믿고 의지하던 친구의 죽음, 고등학생이 감당하기엔 너무 크고 무거운 짐이었으나 이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나섰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앵그리맘’에서는 진이경(윤예주)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 오아란(김유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아란은 진이경 장례식장에서 도정우(김태훈)와 마주하고 “당신이 죽였냐”며 울분을 토했다. 허나 사람들은 오아란을 보며 미쳤다고 수군거리며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다. 도정우는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라면 어떤 거래도 서슴지 않는 악마 같은 본색을 가졌지만 겉으로는 완벽히 선하고 사람 좋은 교사인 척 연기했다. 도정우의 이중적인 모습에 조강자(김희선) 역시 속아 넘어갔다. 정신을 잃었다 깨어난 오아란은 도정우를 보고 다시 분노했지만 진이경 일에 끼어들면 더 위험한 사람이 온다고 경고했던 고복동(지수)의 말을 떠올리며 박노아(지현우)를 비롯해 보는 사람마다 “당신이 죽였냐”고 물었다. 심한 충격으로 정신이 이상해진 척 연기한 것.
허나 도정우는 의심을 지우지 않고 오아란이 등교하자 생각나는 게 없냐며 추궁했다. 오아란은 기억하고 싶지 않다고 답하며 도정우의 의심을 피해갔다. 오아란은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진이경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진이경의 흔적을 찾아 도서관으로 향한 오아란은 그 곳에서 도정우가 주애연(오윤아)과 은밀히 만나는 모습을 목격했다. 오아란이 진이경 죽음의 진실과 그 뒤에 있는 도정우의 검은 속내까지 모두 파헤칠 수 있을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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