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안재현과 구혜선이 닭살커플을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기민수, 이재훈 연출/박재범 극본) 15회에서 박지상(안재현)과 유리타(구혜선)가 닭살 커플을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두 사람은 길을 가다가 공원에서 닭살 행각을 벌이는 커플을 발견했다. 눈 앞에 서 있으면서도 여자는 "나 어디 숨었게?"라고 물었고 남자는 "못 찾겠다"고 아우성댔다. 그러다 서로 낄낄대며 꼭 끌어안고 지나갔다.유리타는 "우리도 장난삼아 해볼래요?"라고 물었고 지상은 정색하며 "싫다"고 거절했다. 유리타는 "그냥 장난"이라고 사정했지만 지상은 단호하게 "못해"라고 말했다. 그래도 유리타는 말없이 가서 여자처럼 포즈를 취한 뒤 "나 어디있게"하고 눈을 가렸다.박지상은 바로 손가락질을 하며 "거기있네"라고 말했고 유리타는 "아까 저 남자처럼 모른 척 해달라"고 부탁했다. 지상은 "어떻게 모르는 척 하냐. 꽃이 말을 하는데"라는 닭살 멘트를 날렸다. 그 말에 유리타는 정색을 하다 몸을 부르르 떨고 "꽃이? 미쳤다 쟤"라며 손을 오글거렸다.
유리타는 뒤늦게 지상을 쫓아가 "내 손 어떻게 할거예요? 오글거리는 내 손"이라고 손을 가져다댔다. 이에 지상은 "내가 펴주면 돼지"라고 말한 뒤 그녀의 손을 꼭 잡았다. 갑작스런 스킨십에 유리타도 괜히 뻘쭘해져 아무 말 못하고 조용히 따라 걸었다.지상은 "다 펴졌으면 놓고"라고 말했고 유리타는 "아니요. 펴질라면 멀었어요"라고 말한 뒤 수줍은 듯 웃었다. 달달한 두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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