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수래가 찬우에게 모진 소리를 했다.4월 2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64회에서는 찬우(서도영 분)에게 “아저씨 이용할게요”라고 말하는 수래(윤손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찬우는 “악연 다 끊고 새롭게 시작할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혼을 하고 수래와 새로운 시작을 해보고 싶다는 뜻이었다. 그러나 수래는 “나와 상관 없다”라고 일축했다. 수래는 “나한테 확인하고 싶은 거 있잖아요”라고 유도했다. 찬우는 앞서 인섭(최일화 분)과 이경(박탐희 분)으로부터 수래가 딸과 유학을 보내주라고 제안했고 그 대신 자신 곁에서 떠나기로 약속했다는 이야길 듣게 되었다.
찬우는 이를 믿지 않았다. 그러나 수래는 “사실이다, 유나를 위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찬우는 수래의 말을 믿지 않았고 수래는 “아저씨도 나 이용했으니까 나도 아저씨 이용하게 해줘요”라고 말해 찬우를 당혹시켰다.이어 수래는 “아저씨가 한 번만 도와주세요, 양심에 찔려서 돌이키거나 흔들리지 않도록”이라며 눈물을 흘렸다.그런 수래를 보면서 찬우는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으리라. 수래와 함께 있고 싶은 자신의 사랑과 욕망을 마음 한 편에 접어두고. 찬우는 잡고 있던 수래의 손을 놔주었다. 한편, 찬우에게 모진 말을 하고 뒤돌아선 수래 역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수래는 찬우를 위해서 자신이 놔주는 것이 옳다고 믿고 있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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