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송지현 기자] 예능 프로그램이 이렇게 살벌할 줄 누가 알았겠나.1일 첫 방송된 JTBC ‘크라임씬’ 시즌2(이하 크라임씬2)에서는 최고의 브레인 장진 감독, 박지윤, 홍진호, 장동민, EXID 하니가 추리 테스트를 거치는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크라임씬2’를 함께 하게 된 다섯 명의 멤버는 동그란 테이블에 둘러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불빛이 없는 어두운 공간에서 ‘추리’를 잘 할 수 있는 자신의 매력을 어필한 출연진들은 각각 제작진과의 미팅을 통해 본격적인 추리 테스트를 시작했다.'크라임씬2' 첫 추리 테스트에서 출연진들은 10분이라는 시간 동안 방송국 회의실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는 의문의 남성을 조사해야 했고, 회의실 안에 있는 증거를 모아 사건경위서를 작성해야 했다. 가장 먼저 추리 테스트에 모습을 보인 건 EXID 하니. IQ 145에 두 달 만에 토익 900점을 얻은 하니는 걸그룹 최고의 브레인으로 꼽히며 ‘뇌섹녀’로 불리고 있다. 이날 하니는 제작진과의 미팅을 위해 회의실로 발길을 돌렸다. 그곳에는 피를 흘린 채 책상에 엎드려 있는 남자와 결혼사진, 야유회 사진, 노트북, 속옷 등이 펼쳐져 있었다. 처음 경험하는 추리에 하니는 눈물을 흘렸지만 10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사건 경위서를 작정하는데 성공했다.
두 번째 도전자는 박지윤. 이미 지난해 ‘크라임씬’ 시즌1에서 뛰어난 촉으로 사건을 해결하던 박지윤은 “오늘 좀 이상하다”며 첫 등장부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박지윤은 캐비넷 안에 있는 가방을 발견했고, 자물쇠를 뜯어 피가 묻은 흉기를 발견했다.특히 ‘크라임씬2’에서 장동민은 놀라운 기억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크라임씬2’에 첫 출연하는 장동민은 회의실에 도착하자마자 “오는 길에 본 사람들이 단서가 될 수 있겠구나”라며 기억을 떠올렸다. 특히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기억력이 좋다. 영화 비디오를 리플레이 하듯 기억이 재생되는 편이다”라며 자신만만해했다. 하지만 이날 ‘크라임씬2’ 첫 추리에서 1등을 차지한 건 홍진호와 하니였다. 두 사람은 70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고 기억력이 좋다던 장동민은 55점으로 2위, ‘크라임씬’ 시즌1을 경험한 ‘촉’여사 박지윤은 35점으로 3위, 장진 감독은 30점으로 꼴찌를 차지했다. ‘크라임씬2’는 국내외 실제 범죄사건을 재구성해 범인을 밝혀내는 방식의 RPG(Role-Playing Game, 역할 수행 게임)으로 출연자들이 의문의 사건 현장 속 용의자로 지목된다. 진범을 찾기 위해 치열한 추리 공방전을 펼치는 본격 롤플레잉 추리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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