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하이드 지킬, 나'
사진 : SBS '하이드 지킬, 나'

▲사진 : SBS '하이드 지킬, 나'[헤럴드 리뷰스타=김희은 기자] 현빈과 한지민이 해피엔딩을 맞았다.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연출 조영광 박신우)의 마지막은 현빈(구서진, 로빈 역)과 한지민(장하나 역)이 그리는 로맨스로 60분을 가득 채웠다.이날 방송에서 로빈은 장하나와 결혼식을 올린 뒤 가장 행복한 기억을 가슴에 품은 채 장하나를 위해서, 자신의 주인격인 구서진을 위해서 사라지기로 결심했다. 결국 로빈은 장하나와의 애틋한 입맞춤을 마지막 기억으로 남겨둔 채 사라졌고, 그런 로빈을 떠나보낼 수밖에 없는 장하나의 애절한 눈물은 안방극장을 촉촉하게 적셨다. 무엇보다 로빈의 소멸 이후 구서진은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했다. 로빈의 그림 실력과 운전실력을 그대로 전해 받는가 하면, 기억뿐 아니라 당시 로빈이 느낀 감정까지 제대로 된 인격 융합의 과정을 겪게 되었다. 결국 구서진이 그린 자신의 그림을 보고 눈물을 흘린 장하나는 “당신을 사랑했고, 사랑하고, 사랑 받기를 원하는 한 남자다. 하나씨 사랑해”라는 구서진의 고백에 모든 것을 깨달았고, 두 사람은 애틋한 입맞춤을 나눴다.이렇게 ‘하이드 지킬, 나’는 한 남자의 두 인격과 사랑에 빠졌던 여자의 이야기가 완전체 해피엔딩 결말을 맺었다. 지난 20회 동안 로맨스와 미스터리를 동시에 풀어내며 현빈, 한지민 두 주인공의 감성연기는 안방극장에 가슴 설레는 두근거림과, 애틋한 눈물을 선사했다는 평이다.한편, ‘하이드 지킬,나’ 후속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오는 4월 1일 첫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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