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구서진과 로빈이 동일인물이라는 보도에 모두들 멘붕에 빠졌다.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조영광 연출/김지운 극본) 16회에서 구서진(현빈)과 로빈(현빈)이 동일인이라는 보도 후 사람들의 반응이 그려졌다.기자들이 몰려든 상황에서 장하나(한지민)는 기지를 발휘했다. 로빈의 정체를 드러낼 수 밖에 없자 그녀는 "로빈은 구서진의 웹툰 필명"이라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기사에는 구서진이 로빈으로서 작품을 내고 있었다고 밝혔다.그 소리에 멘붕이 된 건 로빈의 정체를 까발리려 이 사건을 계획한 류승연(한상진)이었다. 류승연은 구서진과 로빈이 동일인이라는 보도에 "이게 아닌데"라며 좌절했다. 그는 허탈하게 "이게 아닌데"라며 고개를 젓다가 화를 냈다.반면 서커스 단원들은 그들이 아는 로빈과 구 상무가 한 사람이라는 말에 말도 안된다는 반응이었다. 차진주(오나라)는 "백프로 오보다. 요즘 기사는 40%가 오보에 카더라다"라며 고개를 저었다.만약 두 사람이 동일인이라면 장하나가 구상무와는 사이가 좋지 않고 로빈과 사이가 좋을리 없었기 때문. 차진주는 "어쩌면 회장님이 출생의 비밀을 감추기 위해 일부러 이렇게 기사를 냈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단원들에게는 이 말이 가장 설득력있었다.
그러나 누구보다 펄쩍 뛴 것은 구서진 본인이었다. 아침에 일어나 거실로 나와보니 장하나와 권영찬(이승준)이 심각한 얼굴로 앉아 있었다. 그 모습에 구서진은 "로빈이 무슨 사고쳤냐"고 물었다.장하나는 "저요. 제가 사고 좀 쳤어요"라고 대답했다. 장하나의 사과에 구서진은 기사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중생활에 대한 기사를 본 순간 "무슨 짓을 한 거야"라고 인상을 찌푸렸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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