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성준이 현빈에게 조언을 전했다.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조영광 연출/김지운 극본) 16회에서 구서진(현빈)은 이수현(성준)을 찾아가 조언을 구했다.이날 서진은 자신의 단 하나뿐인 친구에게 근황을 전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기억 나냐. 우리 아버지가 영화 못 보게 해서 둘이 몰래 보러 갔던 거. 그 이후로 티비도 영화도 제대로 본 기억이 없더라. 억울하더라"고 과거를 회상했다.그 말에 윤태주는 빙그레 미소를 지으며 "다시 시작하라. 못 해본 거. 못 들은 거. 못 놀았던 거. 다 해봐라. 네가 하고 와서 얘기 해줘라"라고 조언했다. 그리고는 "어릴 때 네가 미국 여행 가면 자세히 얘기했었다. 그래서 그런지 나 처음 미국 갔을 때 낯설지 않더라"라고 말했다.면회 시간이 끝나면서 두 사람의 대화는 끝났다. 아쉽게 윤태주는 교도관에 이끌려 안으로 들어갔고 구서진은 한참을 앉아 생각에 잠겼다.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을 여는 두 친구는 그렇게 서로의 상처를 아물게 하고 있었다.
그리고 서진은 달라지기 시작했다. 로빈이 했던 것처럼 사람들과 만나 밥을 먹고 웃고 떠들었다. 영화를 보러 가고 놀이기구를 타러 갔다.우연히 이 이야기를 전해 들은 장하나(한지민)는 깜짝 놀랐다. 의외의 행동들을 하는 구서진이 신경이 쓰인 것.그녀는 구서진에게 "생각해봤는데 내 대답은 그대로다"라고 문자를 했는데 답이 없어 또 고민에 빠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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