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전미용 기자] 유호정이 걱정을 시작했다.3월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에서는 서봄(고아성)이 남다른 비범함을 보이자 걱정하는 최연희(유호정)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한정호(유준상)와 최연희(유호정)는 한인상(이준)의 과외 선생으로부터 서봄(고아성)의 천재성에 대해 듣게 됐다. 이에 한정호(유준상)는 직접 나서 테스트를 했고, 자신의 질문에 당당히 대답하는 서봄(고아성)의 모습에 한정호(유준상)는 쓸만하다며 행복해했다.이후 한정호(유준상)는 서봄(고아성)에게 매일 같은 시간 영어책을 읽을 것을 제안했고, 서봄(고아성)의 모습에 흐뭇해했다. 한정호(유준상)는 과외 선생에게 서봄(고아성)의 스케쥴을 물으며 적극적으로 서봄(고아성) 양성에 힘을 쏟았다.이와 반대로 최연희(유호정)는 바보가 아니라 다행이지만 서봄(고아성)의 기에 눌려 한인상(이준)이 잘 못 될까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이런 최연희(유호정)의 모습에 한정호(유준상)는 21세기다. 무슨 그런 구태의연한 소리를 하냐며 나무랐다. 이어 “쟤들 결혼을 진정 빛나게, 결코 우리가 아무나 받아들인 게 아니라는 걸 증명할 수 있다면 되는 거다”며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냈다.
최연희(유호정)는 한정호(유준상)의 이런 말에도 내내 서봄(고아성)을 신경을 쓰며 개인비서 이선숙(서정연)에게 너무 기가 세지는 것 같다. 이러면 안 좋은데라고 푸념했고, 이선숙(서정연)은 부적을 들켜서 그런 게 아닐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결국 최연희(유호정)는 잠을 이루지 못하고 한정호(유준상)에게 저러다 쟤만 붙고 우리 인상이가 떨어지는 거 아니냐. 그럼 안 되는데라며 말했고, 한정호(유준상) 역시 “그러게”라며 걱정했다.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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