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혜빈이 정임 앞에서 진심 없는 사과를 했다.3월 17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97회에서는 정임(박선영 분)에게 거짓 사과를 하는 혜빈(고은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준태(선우재덕 분)는 혜빈을 사무실로 불러 한정임씨 찾아가서 사과하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혜빈은 “침을 뱉고 뺨을 때려도 모자랄 판에 내가 왜 그래야하는데? 나 법적으로 무죄야”라며 발끈했다.준태는 양심도 없는 혜빈의 모습에 “법적으로 무죄면 끝이야? 네 눈엔 네가 저지른 악행이 안 보여?”라며 훈계했고 혜빈은 “우리 딸이 한정임 때문에 잡혀 들어가게 생겼는데 사과를 하라고? 못 해! 안 해!”라며 고집을 부렸다.
혜빈이 준태의 사무실에서나 나오자 최비서는 “이번엔 회장님 말씀대로 하시지요”라며 혜빈을 설득했다.최비서까지 그렇게 나오자 혜빈은 서운해했다. 그러자 최비서는 “이사님과 민주 아가씨를 위해서입니다. 대외적으로 그런 모습을 보여줘야하지 않겠어요? 민주 아가씨를 위해서 참고 다녀오세요”라고 설명했다.최비서의 말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 혜빈은 정임을 찾아가 “정임아 제발 용서해줘. 내가 잘못했어. 그러니까 우리 민주 제발 살려줘 정임아”라고 사정했다. 그리고 일부러 그 곳에 사람들을 불러 모았다.혜빈의 속셈을 안 정임은 “네가 왜 이러나 했더니 역시나 관객들이 있었구나? 네 말에 조금의 진심도 없다는 거 다 알아”라며 혜빈의 손길을 거절했다.그러자 혜빈은 울먹이며 “진심이야”라며 정임의 귀에 대고 “진심으로 너를 죽여버리고 싶어 한정임”이라고 읊조렸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