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선미 기자] 새 옷을 입지도 않고 마냥 쌓아두기만 하는 남편이 등장했다.16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M.I.B 강남, 걸스데이 민아, 소야앤썬의 소야, 마이네임 인수가 출연해 고민 주인공들의 사연을 함께 나눴다.이날 첫 번째 사연의 주인공은 옷을 사서 입지 않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아내였다. 남편은 주말마다 가족들을 끌고 아웃렛으로 쇼핑을 가서 새 옷을 잔뜩 사는데 산 옷들을 한 번도 입지 않고 새 것 그대로 쌓아놓는다는 것.실제로 제작진은 주인공의 집에 있는 남편의 물건들을 스튜디오에 공개했는데 종류별 옷은 물론 지갑, 선글라스, 구두 등 각종 잡화들까지 한 가득이었다. 이에 MC들은 “여기가 백화점 매대가 된 것 같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때 MC들과 출연자들은 각각 남편의 옷들을 뒤적이며 직접 해 보기까지 했는데 남편은 아끼는 물건들을 다른 사람들이 만진다는 생각에 안절부절 못했다. 이를 포착한 이영자는 과거 아내가 남편의 옷을 몰래 다른 사람에게 준 일을 언급하며 “지금이 불쾌하냐 그때가 더 불쾌하냐”고 묻기도.이에 남편은 단번에 “지금이 더 불쾌하다”고 답했다. 특히 강남이 독보적으로 그의 옷과 물건들을 걸치고 있었고 이영자가 “방송만 아니라면 강남에게 뭐라고 했겠나”고 묻자 “때려주고 싶다”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격표도 떼지 않고 쌓아놓기만 한 물건들이었지만 그만큼이나 애착도 컸던 것.한편, 이날 장난 기가 발동한 강남은 주인공 남편 몰래 옷가지와 물건들을 주머니에 챙겼다가 뒤늦게 꺼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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