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순수한 두부맛에 극찬이 이어졌다. 18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에서는 강릉에 위치한 초당 두부마을이 소개됐다. 그 중에서도 국내외 방송 매스컴을 통해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초* 할머니 식당’ 이 대표 맛집으로 소개됐다. 매일 신선한 두부를 직접 만드는 이 집은 두부의 귀퉁이를 찢으면 ‘결’이 남을 정도로 적절한 온도에서 끓인 콩물과 충분한 응고 시간 등 잘 만든 두부의 정석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식당이었다. 이날 제작진은 이른 새벽 강릉에서 이 집 두부를 공수해 스튜디오로 가져와 MC 들과 패널들이 직접 맛볼 수 있게 했다. 대표 메뉴인 모두부와 순두부를 고루 맛보는 동안 스튜디오에는 음식 먹는 소리밖에 들리지 않았다.
평소 MSG에 길들여져 ‘초딩 입맛’ 이라고 놀림 받는 전현무도 반하게 만든 순수한 맛이었다. “제가 간장을 안 찍고 두부를 먹어보는 건 처음이다” 라며 어떤 양념도 필요하지 않고 오로지 두부의 맛으로만 기막힌 맛을 낼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놀라는 분위기였다. “두부가 어떻게 이렇게 쫀득하냐” 라며 혀를 내두르더니 국물까지 원샷을 하는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의 스페셜 게스트 한혜진 또한 이 집 순두부를 ‘모짜렐라 치즈’ 에 비유해 많은 이들의 동감을 샀다. 강용석은 뉴욕타임즈에서도 두부를 ‘살찌지 않는 치즈’ 라고 표현한 예를 들며 이 집 두부의 완벽한 맛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좀더 자극적인 맛을 찾는 대중들의 기호 때문에 이른바 ‘빨간 순두부’ 메뉴에 밀려 이 집 두부의 순수한 맛의 가치를 아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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