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안재현이 지진희가 어린 아이들 혈액을 섭취한다는 걸 꼬집었다.1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기민수, 이재훈 연출/박재범 극본) 9회에서 박지상(안재현)과 이재욱(지진희)이 혈액 섭취에 대해 대립했다.이날 박지상은 이재욱에게 받아온 혈액을 주현우(정해인)에게 건네 조사했다. 그리고 곧 그 혈액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됐다. 주현우는 "섬뜩한 결과가 나왔다. 그 혈액 아이들의 것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들이 면역력에 잘거리는건 항체가 없어서다. 혈액에 숨겨진 항체들이 많이 없다. 쉽게 말하면 불순물이 적은 식량 같은 거다. 아이들의 피"라고 설명했다.그 말에 지상은 놀라서 그 피를 버리기 시작했다. 병원으로 돌아간 지상은 급히 회의를 소집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공황장애이므로 2달간 수술에 임할 수 없다고 밝혔다. 자신을 대신해 유리타(구혜선)가 수술을 할거란 사실도 덧붙였다.박지상의 발언에 이재욱은 어이 없다는 듯 미소를 질렀다. 우일남(조재윤)은 박지상을 쫓아나와 "내가 아는 의사중 공황장애 전문의가 있다. 주치의를 바꿔보겠느냐. 정신병은 애인을 만들어야 한다"등의 조언을 전했다.
그러던 중 이재욱도 지상 앞에 나타났다. 박지상은 "그 혈액이 아이들의 것이냐. 설마 했는데 맞나보다. 아이의 혈액은 어느 나라에서도 합법이 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에 이재욱은 "충분히 대가를 치른다고 말씀 드렸을 텐데요. 그 아이들은 버려진 아이들입니다. 우리는 혈액만 가져올 뿐"이라고 설명했다.박지상은 "그럼 그렇게 하고 전 그냥 두세요"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자 이재욱은 "과장님은 정말 신뢰를 받기 어려운 분이군요"라고 비꼬았다. 박지상은 "가장 마지막에 얻는게 신뢰다. 더 가서도 못 얻을 수 있고요"라고 맞받아쳤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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