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생에 반하는 사행산업과 민영화 추진 입법 등은 4월 국회의 과제가 아니다”라며 “최저임금법, 장그래법, 서민주거안정법이 4월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새누리당이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4월 임시국회 과제로 “최저임금법·장그래법·서민주거안정법을 우선 처리해야 한다”고 밝히고, “최우선적으로 최저임금 인상 대한 여야 합의, 그리고 임금인상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내야 한다. 일자리 안정을 위한 법안과 정책에 여야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주거 관련 대선공약은 집주인과 세입자의 대출상환 걱정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었는데, 지금 현실은 정반대”라며 하우스푸어와 전세 값 폭등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하면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같은 일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우 원내대표는 “경제위기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금리인하 같은) 땜질식 처방이 아닌 우리가 제안한 서민주거안정법을 통과시켜 주거불안의 고통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희조기자@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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