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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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박근희 기자] 잘못 쓰는 높임말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롯데백화점 등 유통업계에서는 작년 한글날을 맞아 우리말 바로쓰기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엉터리 높임말의 대표적인 예로는 '사이즈가 없으십니다' '커피 나오셨습니다' '그 상품은 품절이십니다' 등의 표현으로, 손님이 아닌 사물을 존대하는 잘못된 표현이다.그간 이처럼 청자가 아니라 엉뚱한 사물을 높이는 형태의 과도한 높임말은 고객존중 서비스의 일환으로 굳어져 왔으며, 이를 바로 잡기 위한 엉터리 높임말 자정 노력의 필요성은 꾸준히 지적되온 바 있다.또 잘못 쓰는 높임말 '압존법'은 말하는 이보다는 윗사람이지만 말을 듣는 이보다는 아랫사람인 주체에 대해 높인 정도를 낮추는 표현법이다. 예를 들면 손자가 할아버지 앞에서 "할아버지, 아버님께서 방금 오셨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할아버지, 아버지가 방금 왔습니다."라고 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할아버지, 아버지가 방금 오셨습니다"라고 말하는 것도 허용되고 있다. 직장에서 '압존법'은 잘못 쓰는 높임말의 오류를 안고 있다. 직장에서는 "김 부장님, 이 과장님이 ~라고 말했습니다"고 말한다. 하지만 직장에서 '압존법'을 쓰는 경우는 잘못 쓰는 높임말을 사용하는 것이다. '압존법'은 가족이나 사제간에서는 적용될 수 있지만, 직장에서 쓰는 것은 잘못 쓰는 높임말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직장에서 과장을 부장에게 말할 경우 "부장님, 과장님이 ~게 말씀하셨습니다"가 맞다. 한편 잘못 쓰는 높임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잘못 쓰는 높임말, 진짜 조심해야 겠다" "잘못 쓰는 높임말, 적어두고 외워야 겠다" "잘못 쓰는 높임말,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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