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한국투자증권은 자회사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LS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8만8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문선 연구원은 “LS산전의 안정적 성장, LS니꼬동제련과 LS엠트론의 실적 증가 등 주요 자회사들 실적이 모두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특히 LS전선은 올해 한전의 송배전망 투자가 작년 4조4890억원에서 5조 2620억원으로 17.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전력선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LS전선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LS전선의 연결 영업이익은 작년 1643억원에서 2357억원으로 4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LS전선은 2010년에 국내 전력선의 호조와 해외 자회사의 선전으로 2546억원의 연결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그는 이어 “LS전선의 자회사인 JS전선이 한국수력원자력과 소송을 벌이고 있는 점이 변수로 예상되지만, 소송 관련 충당금이 반영되더라도 악재가 해소되고, 일회성 요인 이라는 점에서 부정적으로 해석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