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전미용 기자] '킬미힐미' 지성과 황정음이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3월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진수완 극본, 김진만-김대진 연출)’에서는 오리진(황정음)이 차도현(지성)의 인격 융합 치료를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오리진(황정음)은 차도현(지성)에게 조각난 상처들을 하나씩 맞춰보자고 제안했다.이에 차도현(지성)은 오리진(황정음)에게 먼저 좋았던 기억들을 말해보라고 부탁했고, 오리진(황정음)은 "엄마가 자동차 사고로 돌아가시고 얼마 안됐을 때 일이다. 그날이 내 생일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이어진 회상 장면에서는 어린 차준영(지성)은 어린 차도현(황정음)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었다. 오리진(황정음)은 "처음에는 엄마가 금방 날 데리러 올 거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다가, 헛된 꿈임을 깨닫고 무척 상심했을 때였다, 엄마가 돌아가신 후 가장 기쁘고 행복했던 기억이었다"고 회상했다.이어 차도현(지성)은 “다행이다. 행복했다니”라며 눈시울을 적셨다. 이번엔 오리진(황정음)이 차도현(지성)에게 좋은 기억을 떠올려보라고 말했다.
이에 차도현(지성)은 "승진 가에 들어 온지 얼마 안 됐을 때였다. 그 집에 온 후로 무섭게 변한 아버지 때문에 주눅 들어 있을 때였다"며 운을 뗐다. 그리고 이어진 회상 장면에서 어린 차도현(황정음)은 어린 차준영(지성)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소꿉놀이를 하자고 말했다. 또 곰 인형을 보여주며 "이름은 나나. 하늘나라 가신 아빠가 남긴 선물이다. 이건 비밀이야"라며 즐겁게 노는 모습을 떠올렸다.옛날 일들을 떠올리고 난 차도현(지성)은 “늘 달아나고만 싶었는데 오리진(황정음)씨가 있어서 견딜 수 있었다. 먼저 구원받은 사람은 나였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이후, 두 사람은 놀이동산을 찾았고, 어린 시절 자신들의 모습과 마주하며 인사를 나눴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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