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치료가 중요한 디스크질환, 비수술적 치료법 도수치료가 효과적

동면하던 개구리와 봄 기운이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이 지났다. 이렇게 한결 가벼워진 날씨 속에서도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허리 한번 제대로 펴지 못하는 바쁜 일상을 보내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에 따라 목과 허리에 통증을 달고 사는 직장인들 역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장시간을 앉아 근무하는 업무형태를 가진 직장인들은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을 부담스럽게 느끼고는 하는데, 이는 곧 척추건강의 악화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종로 이석참바른의원(광화문역 5번출구 위치) 이석 원장은 “장시간동안 고정자세로 앉아 일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척추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업무 가운데 잠깐의 시간이라도 내어 스트레칭을 해준다면 충분한 척추건강관리 방법이 될 수 있으며, 디스크발병 역시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했다.

실제로 직장인을 비롯한 일반인들은 디스크질환을 관리하는 일에 어려움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디스크질환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되는데, 디스크 질환 초기증상이 발생하더라도 증상을 인지하지 못한다면 단순 근육통과 구분하지 못하고 질환을 방치해 키우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그렇다면 디스크질환은 어떤 질환이고 어떠한 증상을 나타낼까? 이석원장의 도움말로 허리디스크와 목 디스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하반신까지도 신경증상을 나타내는 ‘허리디스크’

허리디스크란 몸 속 척추 뼈 사이에 몸의 하중과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강한 자극이나 지속적인 압박에 의해 빠져 나오는 질환을 말한다. 디스크가 탈출되면 주변의 신경이 튀어나온 디스크에 의해 눌리게 되는데, 이렇게 신경을 자극하는 것이 허리디스크로 인한 통증 발생의 원인이 된다.

이러한 증상은 허리통증으로 시작해 하반신으로 그 통증이 내려가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이기 때문에, 질환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다리와 발까지도 통증이 발생하고 저림과 같은 신경이상 증세가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만약 이러한 증상을 가볍게 여기고 방치할 경우 증상이 악화되면서 합병증으로 감각마비나 운동마비와 같은 마비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합병증이 생기기 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목 디스크, 자칫 신경마비로 이어질 수 있어

목 디스크도 발병의 원리는 같다. 목에 위치한 척추인 경추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자극에 의해서 밀려나와 그 주위를 지나가는 신경을 누르면 통증이 유발된다. 초기에는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가벼운 통증과 결림 증상이 나타나지만, 점차 진행되면서 통증이 팔로 내려와 팔과 팔꿈치, 그리고 손목까지도 저리고 당기는 신경이상 증세가 뒤따르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다.

이러한 목 디스크는 발병 후 적절한 치료를 이루지 않고 방치될 경우 빠져 나온 디스크가 척수(척추관 안으로 지나가는 중추신경)를 눌러 위험해 질 수 있다. 척수가 눌리는 경우라면 신경마비 증세까지도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목 디스크 역시도 의심증상이 발견되는 즉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디스크질환 대표적 비 수술치료법 ‘도수치료’

이렇게 디스크질환이 발병하고 난 뒤에는 어떠한 치료법을 사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까? 대부분의 환자들은 수술적인 치료법만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실제로 디스크질환에 수술적 치료를 요하는 경우는 단 2~3%정도에 불과하다.

따라서,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고 판단되는 대부분의 디스크질환은 비수술적 치료법을 통해 통증을 치료할 수 있다.

디스크질환의 비수술적 치료법으로는 ‘도수치료’가 대표적이다. 도수치료는 손과 교정용 침대만을 이용한 척추 치료법으로 도수치료전문가의 손을 이용해서 척추를 교정하는 것이 치료의 근간이 된다. 우선적으로 전문의의 손을 이용해서 척추의 이상을 진단하고, 이 부분을 적절한 힘과 방향을 따라 손으로 누름으로써 교정하고 주변 신경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손상회복을 앞당기게 된다.

이러한 치료에는 절개가 필요하지 않고, 따로 약물치료법에 의존하지 않아 치료를 이루고 난 뒤에 부작용이나 후유증에 대한 걱정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더욱이 수술적 치료보다 소요시간이 현저하게 적어 바쁜 직장인들이 치료를 받기에도 적합한 치료법이 된다.

도수치료법에 대해 이석 원장은 “도수치료는 척추질환 이외에도 관절질환과 대부분의 통증질환에 높은 효과를 보이는 치료법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이러한 도수치료를 시행하고 있는 이석참바른의원은 척추질환 및 일상 중 쉽게 경험할 수 있는 내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등의 질환에 대해 폭넓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척추관절의 도수치료클리닉 외에도 만성피로 클리닉 등의 특수 클리닉을 통해 통합적인 진료를 하고 있는 주치의 개념의 의원이다.

올 초 무교동 사거리에 개원했으며, 통합적인 첨단의 현대의학적 접근으로 질병의 치료뿐만 아니라 질병의 예방까지 환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