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성북동 금왕 돈가스가 소개됐다. 11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에서는 전국민에게 사랑받아온 추억의 요리 돈가스 편이 방송됐다. 1970년대 ‘경양식 붐’을 일으킬 정도로 외식 문화에 기여한 돈가스는 현재 대표적 분식 메뉴로도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소개된 여러 곳의 식당 중에 가장 추억의 맛을 고스란히 간직한 식당이 눈길을 끌었다. 추억의 왕 돈가스를 연상시키는 비주얼에 풋고추가 딸려 나온다는 것도 이 집만의 특징이었다. 1987년 개업해 성북동 일대에 돈가스 식당 열풍을 일으킨 금왕 돈가스 집은 입맛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택시 기사님들에게 가장 먼저 유명세를 타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손님이 끊이지 않는 맛집이다. 푸짐한 양과 신속한 서비스가 최고로 꼽혔다. 거기에 어렸을 적 어머니가 해주시던 왕돈가스의 냄새와 맛을 백프로 재현한 이 집에 대해 패널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또한 독특한 소스가 고기와 튀김의 맛을 조화롭게 만든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깨끗한 기름을 쓰는 탓에 튀김옷이 전혀 느끼하지 않았다는 분석도 있었다. 양질의 수프를 만들기 위해 수시로 수프의 필름을 제거하고 정량씩만 만들어내는 것도 이 집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오픈 후 지금까지 많은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온 ‘금왕 돈가스’ 에 숱한 체인점 제의가 있었지만 양질의 고기로만 낼 수 있는 지금의 맛을 지키기 어렵다고 판단한 주인이 소신 있게 거절해왔음이 드러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일본을 통해 들여온 돈가스의 역사가 설명되기도 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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