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윤주희가 철저한 이중인격을 보였다.1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연출 홍창욱|극본 김영인)'에서는 태자(고주원 분)의 마음을 얻기 위해 철저한 이중인격의 모습을 보이는 민주(윤주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민주는 장미(이영아 분)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홍여사(정애리 분)에 놀라고, 홍여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장미가 유산을 했다고 전한다. 이에 홍여사는 노발대발하고, 결국 쓰러지고 만다. 쓰러져 병원에 실려간 홍여사는 가벼운 뇌졸중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손에 마비가 오고, 태자와 장미는 죄책감에 시달린다. 특히 장미는 태자와 이별까지 생각하고 있는 상황. 태자는 식사를 거르며 시위를 하는 홍여사에게 잘못했다고 말하지만, "태자야, 엄마 소원이야. 백장미랑 헤어져. 나 절대로 허락 못해"라고 말하는 홍여사의 말에 다른 생각 말고 몸을 추리라며 장미와 계속 만날 것임을 밝힌다.
그러나 홍여사 역시 완고했다. 장미랑 헤어지고 민주와 만나라며, 민주의 실체를 모르는 채 태자가 여자 하나 때문에 인생이 수렁텅이에 빠지는 것을 볼 수 없다고 극구 반대했다. 그 순간, 민주가 호들갑을 떨며 병실로 들어오고, 홍여사의 상태가 많이 안 좋다는 말에 자신이 일부러 기다렸다가 지금에야 왔다며 가식적인 미소를 짓는다. 이에 홍여사는 '그렇게 해'라며 말을 정리하려 하지만, 태자는 절대 안된다며 강하게 말했다. 태자의 마음이 돌아오지 않자 홍여사는 퇴원하겠다며 고집을 부리고, 이에 태자는 자신이 나가겠다며 당분간 병원에 오지 않겠다고 한다. 민주와 둘만 남게 된 홍여사는 민주에게 태자를 챙기라고 하고, 민주는 알겠다며 미소를 지은 채 태자를 따라나갔다. 민주는 태자를 걱정하는 듯이 밖으로 나가, 태자나 홍여사에 대한 걱정이 아니라, 홍여사가 장미의 유산 이야기를 어떻게 알았냐는 것 부터 확인한다. 태자는 순수하게 "엄마가 뒷 조사를 했나봐"라며 홍여사의 말을 전하고, 그제야 안심을 한 민주는 태자의 손을 붙잡았다. 민주는 태자의 손을 붙잡은 채 밥을 먹자며, 홍여사가 이 순간에도 태자를 걱정한다며 이끌려 한다. 태자는 민주의 행동에 손을 뿌리치고, 혼자 있고 싶다며 민주를 밀어낸다. 그러나 민주는 "그러니까 정신좀 차려, 이젠 그여자랑 절대 잘 되지 못하니까"라고 태자를 향해 속으로 외치면서 사악한 미소를 지어보여 보는 이를 경악케 만들었다. 한편, 장미는 홍여사가 쓰러지자 계속해서 태자와 관계를 정리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고, 태자는 이런 장미의 마음을 눈치챈 듯, "절대 이상한 생각 하지 마"라며 장미를 다독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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