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현빈과 성준이 드디어 사과를 했다.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조영광 연출/김지운 극본) 15회에서 이수현(성준)이 기억이 되살아나 구서진(현빈)에게 사과했다.이수현은 유괴범의 팔목에 있던 문신을 보다가 과거 기억이 떠올랐다. 결국 그는 혼자 머리가 아픈 듯 웅크리다 주저앉아 버렸다. 눈물을 흘리며 "서진아. 기억이 났어. 그날 있었던 모든 일이 기억이 났어. 니가 이겼다"고 말했다.이어 "그날 너는 높은데 올라가는 놀이기구를 원했고 나는 귀신의집에 가자고 했다. 너는 무서운데도 못 올라가는 사람이 겁쟁이라고 했고 난 귀신을 무서워하는 사람이 겁쟁이라고 했지"라고 말을 꺼냈다.구서진도 모두 기억이 나는 듯 그 다음 상황을 답변했다. 그리고 장하나(한지민)를 먼저 풀어주고 그녀를 밖으로 내보냈다.구서진은 "너도 나도 이겨내려고 기억을 지운거다. 우리 둘 다 아버지에게 버림 받았고 친구에게 속았다. 그 기억이 너무 힘들어서, 살려고 그 기억을 지운거다. 그렇게 살기 위해 그 어린 아이들이 기억을 지웠는데 살아보자. 우리 다시 살아보자"고 대답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진실로서 마주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용서했다. 그대로 이수현은 밖으로 나가 경찰에게 잡혀 경찰서로 향했다.서진도 힘이 빠진 듯 그대로 밖으로 나왔다. 멍하니 서 있자 장하나가 달려왔다. 서진은 장하나를 꼭 끌어안고 그녀를 통해 위로 받았다. 드디어 그를 힘들게 했던 사건이 매듭을 지은 것. 장하나는 서진을 끌어안고, 그의 곁을 지켜주며 그를 위로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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