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남민 기자] 아르바이트(이하 알바)를 하면 1년에 얼마를 벌까.

작년 하반기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6042원이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시급이 가장 높은 업종은 아웃바운드 TM(직접 전화 마케팅)이었다.

12일 서울시가 알바천국, 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함께 지난해 하반기 알바천국 사이트에 등록된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104개 업종, 77만 6501건에 대해 분석했다.

서울시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6042원으로 그해 상반기 5890원보다 152원,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389원(5653원) 상승했다.

작년 평균 시급 6042원을 하루 8시간, 주 5일 기준으로 52주(1년) 근무했을 경우 계산 상으로 받는 금액은 1256만7360원이다.

서울에서 가장 시급이 높은 아웃바운드 TM 알바의 경우 시간 당 9243원으로 1년 수입은 1922만5440원이 된다.

시급은 서울에서도 구별 차이가 컸다. 서대문구가 6419원으로 시급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 영등포구 6303원, 동대문구 6268원, 구로구 6228원, 강남구 6174원 순이었다.

시는 “이번 분석 결과를 기초로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아르바이트 현장 모니터링 강화 등을 통해 근로환경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