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운항인턴(조종사)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운항인턴 합격자는 해외 비행학교 교육 등을 포함한 기본면장 취득 과정과 국내 민항기 훈련 등 약 29개월간의 교육을 통해 부기장 자격을 얻게 된다.
원서는 3월 19일~4월 2일 아시아나항공 채용사이트(http://recruit.flyasiana.com)에 접수하면 된다. 자격은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토익 800점, 토익스피킹 5등급 이상이면 된다.
서류 전형에 합격하면 인적성 검사, 1차면접 및 영어구술 테스트, 1ㆍ2차 건강검진, 임원면접을 통해서 최종 합격자를 가리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에 25명 정도의 운항인턴을 채용할 계획이다.
신기재 도입과 함께 급증하는 조종사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은 운항인턴 및 운항승무원을 꾸준히 채용할 계획이다. 올 한해 운항 부문에서만 150여명의 채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 중 운항인턴은 50여명이다.
일반 기업에 다니다가 조종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아시아나항공 운항인턴으로 입사한 김효진(34ㆍ사진) 부기장은 “조종사의 꿈을 가진 취업 준비생들에게 아시아나항공의 운항인턴 채용은 한줄기 희망과 같다”며 “공군이나 비행 훈련 전문 학교를 나오지 않아도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입사 후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조종사를 꿈 꾸는 주변 분들에게 이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조언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늘어나는 해외 항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16년까지 A380 6대, 2025년까지 A350 30대와 A321 네오 25대를 도입한다. 2020년 이후 아시아나항공은 100대 규모의 항공기를 운영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