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17회에는 걸그룹 씨스타의 소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소유의 냉장고를 열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아보카도, 석류, 벌집(꿀), 발사믹드레싱. 닭가슴살. 김치국물까지 한마디로 없는 게 없었다. 예원의 냉장고와 너무 대조적이었다. 셰프들은 “맛난 반찬이 가득해 요리하기 힘든 냉장고”라며 오히려 부담을 느꼈다.
소유의 식재료로 먼저 홍석천과 미카엘이 닭가슴살 요리 대결을 벌여 미카엘이 이겼다.
이어 자타 공인 스타 셰프 최현석과 샘킴이 긴장감 넘치는 요리대결을 펼쳤다. 소유는 평소 매운 요리 마니아임을 밝히며 매콤하게 즐길 수 있는 ‘매운 야식’을 주문했고, 소유는 두 셰프의 대결을 실제로 보고 처음 먹어보는 특별한 매운 맛에 극찬을 쏟아냈다. 두 사람중 더 매운 요리인 ‘삼고마비‘를 만들어낸 최현석에게 승리가 돌아갔다.
이날 방송은 4.1%(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 15회가 기록한 4%보다 0.1% 상승한 수치이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9%까지 올랐다.
지난 11월 17일 첫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는 1회에서 2%의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방송 약 4개월 만에 두 배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MC 김성주의 순발력 있는 요리 대결 중계와 정형돈의 입담, 게다가 8명 셰프들의 긴장감 넘치는 요리대결과 개성들이 조화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냉장고를 부탁해’ 시청자 게시판에는 “15분만에 이렇게 뛰어난 요리를 만들지 몰랐다. 대단하다”(ID: gre***), “꾸준하게 점점 재미있어지고 유익하다”(ID: hos****), “월요일이 기다려진다”(ID: qkjk****)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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