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헤럴드갤러리에서 헤럴드아트큐브 전시 ‘바람이 지나는 길목에서’를 오는 10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의 한 구절처럼 지나가는 순간 속에서 드러나는 존재의 의미를 묻는 작품들로 구성되었으며 흐름과 멈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사이에서 펼쳐지는 사유와 성찰의 공간을 제시한다. 14명의 참여 작가(강동훈, 김태린, 승요, 위성웅, 유유리, 이나현, 이승희, 이주희, 이한솔, 인신영, 임재희, 허세빈, Betty Moon, Peter Choi)는 사진, 조각, 회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내면의 감정을 조형적이고 독창적인 시선으로 선보인다.
류희원 헤럴드옥션 스페셜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