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갑을 풍자 블랙코미디 SBS ‘풍문으로 들었소’가 월화 안방 2위로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소’는 전국 기준 7.2%, 수도권 기준 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첫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소’는 대한민국 상위 1% 초일류 상류층 한정호(유준상 분) 집안의 완벽한 도련님 한인상(이준 분)과 대한민국 대표 평서민 서형식(장현성 분) 집안의 명랑소녀 서봄(고아성 분)의 풋풋한 만남과 그들로 인해 좌충우돌할 두 집안의 대조적인 분위기를 보여줘,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드라마 ‘풍들소’는 ‘아줌마’, ‘아내의 자격’, ‘밀회’ 등 화제작을 함께한 명품콤비 정성주 작가와 안판석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풍문으로 들었소’와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전국 13.1%, 수도권 15.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펀치’(SBS)가 떠난 안방에 1인자로 치고 나왔다. KBS2 ‘블러드’는 6.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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