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이 차질 없이 정상(공정율 58%)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대교 전망대 건립사업<사진>‘도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시장 박맹우)와 울산하버브릿지(주)(대표 권헌직), 동구(청장 김종훈)는 29일 오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안효대 국회의원, 시의회 권명호, 이재현 부의장, 동구의회 장만복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대교 전망대 건립 및 진입도로 개설’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당초 ‘울산대교 전망대’는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시행자인 울산하버브릿지(주)가 23억원 정도를 투자하여 전망대(높이 25m 정도)를 건립한 후 기부하기로 되어있었다.

그러나 울산시는 기본계획(안) 용역 내용을 토대로 2013년 3월 동구청장, 동구지역 시·구 의원, 교수 등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전망대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하고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울산대교 전망대 규모를 높이 50m(실내 전망대 기준)로 확대하기로 최종 확정했었다.

이번 협약서에는 울산시 및 울산하버브릿지(주)가 전망대 건립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각각 부담액에 따라 분담하고, 향후 동구에서 전망대 운영 및 진입도로를 개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울산대교 전망대’는 귀신고래와 돛단배를 컨셉으로 했다.

실내전망높이는 50m, 실외(옥상) 높이는 57m로서 울산대교 및 시가지뿐만 아니라 울산12경 중의 하나인 대왕암 송림 및 울산공단 야경 등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대교 전망대가 건립되면 울산대교와 함께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되어 일산유원지 및 대왕암 공원, 현대중공업과 연계된 관광 벨트화 노선 구축으로 문화·관광사업 활성화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