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코스닥 시가총액 2위인 셀트리온의 주가 상승세가 무섭다. 설 연휴 바로 직전인 지난 17일 추춤했던 주가가 다시 초강세로 돌아서며, 이제는 코스닥 대장주 다음카카오까지 위협할 기세다.
23일 오후 12시 55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12.96% 오른 7만 3200원에 거래됐다. 셀트리온은 항체 바이오시밀러 (동등생물의약품) 램시마의 미국 조기 출시 가능성에 지난 13일과 16일에는 가격 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초강세를 보였다. 지난달말 4만 700원이였던 주가는 7만원을 돌파하며 수직상승 했다.
셀트리온의 시가총액도 7조 5502억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반면 다음카카오는 최근 연일 약세를 보이며 현재 시가총액이 8조 1090억원 수준으로 감소했다. 양사간의 시가총액 차이가 5000억원수준까지 좁혀진 상태다.
특히 셀트리온은 항체 바이오시밀러 (동등생물의약품) 램시마의 글로벌 성공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업계에 따르면 램시마는 2012년 4분기 점유율 1%에서 2014년 4분기 점유율이 약 25% 수준으로 급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인지도와 마케팅 능력에서 현저히 뒤지는 램시마의 약진은 결국 높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 때문으로 그만큼 유럽, 미국, 일본등 주요 시장에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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