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코스닥 지수가 설 연휴 이후 다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오후 12시 1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93포인트(1.14%)오른 616.03를 기록중이다. 이 기세라면 조만간 620선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
외국인이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65억원 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투자자는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상위주 가운데는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이 13.83% 급등했고, 이오테크닉스 2.10%, CJ E&M 0.44%, 컴투스 1.79%, GS홈쇼핑 1.60%, 로엔 0.19%, CJ 오쇼핑 0.55% 강세다. 반면 다음카카오 1.29%, 메디톡스 0.71%, 파라다이스 2.54%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들어 파죽지세로 상승하던 코스닥지수는 지난 16일 610.16으로 2008년 6월 19일(610.99) 이후 처음으로 61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 시가총액도 162조 6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설연휴 시작전인 17일 코스닥랠리는 주춤했다. 코스닥은 기관의 매도세에 1.06포인트(0.17%) 내린 609.10으로 마쳤다.
하지만 설 연휴 이후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과열’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중소형주가 대형주 대비 투자매력도가 높아 상승세가 쉽사리 꺾기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한편 코스피 지수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거래일 대비 6.59포인트(0.34%)오른 1,968.0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오전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한 대외 호재에 힘입어 1,970대로 올라서기도 했다. 코스피가 1,970대로 올라선 것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9일(1,970.95)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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