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거주하는 A(28ㆍ여) 씨 등 4명은 지난 11일 오후 7시께 모임을 가졌다. 같은 학교에 아이들을 보낸다는 것을 이유로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한 부모가 절도 혐의에 휘말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5일 학부모 모임을 하던 집에서 귀금속을 훔친 혐의(절도)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지난 11일 오후 7시께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B(29ㆍ여)씨의 집 작은방에서 금목걸이 등 2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자녀를 같은 학교에 보내는 B 씨 집에서 다른 학부모 4명과 함께 모임을 하다가 B 씨가 다른 사람과 얘기하는 틈을 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윤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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