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프랑스의 유력지 르몽드가 25일 있었던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식이 국내의 정치 논쟁으로 어두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르몽드는 26일 “박 대통령이 한국에서 사상 첫번째 여성 대통령으로 당선됐지만 역대 최저의 지지율로 임기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는 대통령직 인수가 엉뚱하게도 새 정부 조가과 청와대 비서실 구성 등에 대한 논쟁으로 흘렀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르몽드는 새 정부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옛 측근을 요직에 앉힌 점을 언급하고 “야당이 이를 새 정부의 새 정부의 요직에 아버지 시대의 후계자들을 임명한 것으로 비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박 대통령이 남녀평등과 관련, 여성이 남성과 똑같은 대우를 받고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공직의 30%를 여성에게 할당하겠다고 약속한 점을 두고도 “청와대 비서실과 내각에는 여성 2명 만이 등용돼 이전 정부보다도 적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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