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말단 경찰이었다가 범죄조직에 들어간 주인공 이자성(이정재)과, 그 뒤에서 조종하는 경찰 간부 강과장(최민식), 조직의 넘버2인 정청(황정민)을 둘러싼 음모와 배신, 갈등의 드라마. 8년째 신분을 위장해 범죄조직원으로 활동하며 정보를 빼내고 있는 자성은 임무를 끝내고 평범한 생활로 복귀할 꿈만을 꾸지만 조직의 후계를 둘러싼 분파 간 전쟁에 경찰이 개입하기로 하면서 강과장의 협박에 가까운 명령과 정청과의 우정 사이에서 갈등한다. 박훈정 감독. 청소년관람불가.

▶한마디로: 뜨겁고 흥미진진한 액션 누아르.

>>>>>분노의 윤리학 미모의 여대생이 있다. 룸살롱에 5000만원의 빚을 지고 이자라도 갚으라는 룸살롱 주인의 동생이자 사채업자(조진웅)의 강요로 사진 스튜디오 모델 등 다른 일까지 억지로 해야 하는 신세다. 또 그가 ‘물주’로 이용하라며 소개해준 유부남 교수(곽도원)와 불륜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헤어진 남자친구(김태훈)는 그녀를 사랑한다며 시도 때도 없이 전화를 걸거나 찾아와 귀찮게 한다. 그녀를 짝사랑하는 옆집 남자 정훈(이제훈)은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다. 그런데 갑자기 여자가 살해당한다. 박명랑 감독. 청소년관람불가.

▶한마디로: 신선한 발상과 소재.

>>>>>1999 면회 상원, 승준, 민욱은 고교시절 절친한 사이였으나 졸업 후 1년이 지난 지금은 좀 소원해졌다. 상원만 대학에 가고, 승준은 재수생, 민욱은 군인이 되어 처지가 너무 달라져버렸기 때문이다. 그러던 연말 어느 날, 승준과 상원은 집안형편 때문에 자원입대한 친구 민욱을 만나러 강원도 철원으로 떠난다. 우여곡절 끝에 부대에 도착하지만, 승준은 면회시간이 다가오자 자꾸 상원의 눈치만 살핀다. 승준은 민욱의 여자친구가 부탁한 이별편지를 민욱에게 전해줘야 했던 것이다. 김태곤 감독. 김창환, 심희섭, 안재홍 출연. 15세 관람가.

▶한마디로: 아련한 청춘 추억담.

이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