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는 오는 28일 광화문광장에서 굿피플, 젠자임코리아와 함께 ‘착한걸음 6분 걷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착한걸음 6분 걷기 캠페인은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독려하고 환우들을 돕는 시민 참여형 나눔 캠페인이다. 6분 걷기는 심폐근골격의 전반적인 능력을 반영하는 평가도구로,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6분 간 걸을 수 있는 최대 거리를 측정해 치료 개선 상태를 볼 수 있는 임상 지표이자 희망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굿피플과 젠자임코리아가 공동 주관하며 대한의학유전학회가 후원한다. 행사는 시민들이 양말만 신고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돌길과 지압판 위를 6분 동안 걸으며 희귀질환 환자의 고통을 공감하도록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고, 6분의 걸음들이 모여 2015분이 달성되면 실제 금액으로 환산해 캠페인에 참가한 시민들의 이름으로 희귀질환 환자의 치료를 위해 기부된다.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단체인 굿피플은 지난 2010년부터 근육병, 루게릭, 헌터증후군, 당원병 등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국내 소외 이웃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젠자임코리아는 유전성 희귀병, 내분비계 및 신경계 질환에서 다수의 치료제를 국내에 공급하고 30년 이상 생명공학분야에서 희귀난치성질환의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희귀질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 제보나 도움을 줄 시민들은 120 다산콜센터(120)나 ‘희망온돌’ 홈페이지, 자치구,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