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김해) 기자] 주류도매상에서 상습적으로 술을 훔친 30대 알코올중독자가 덜미를 잡혔다.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1일 한밤중에 주류도매상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술을 훔친 혐의(절도)로 알코올중독자 A(34)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지난해 12월 초 김해시 모 주류도매상에 몰래 들어가 소주, 맥주 1박스씩을 들고 나오는 등 지난달 말까지 10차례에 걸쳐 소주 15박스, 맥주 10박스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근 두 달 동안 일주일에 한 번꼴로 소주와 맥주가 1박스 가량씩 사라지는 점으로 미뤄 알콜중독자가 자신이 마시려고 범행을 저지른 보고 주변 알코올중독자 등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여 A 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을 살 돈이 없어 주류도매상을 털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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