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태란 기자]배우 이종혁의 아들 준수가 3초만에 잠이 드는 신공을 발휘했다.
17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 준수는 잠자리에 들기 전 양치질 문제로 눈물을 보였지만 불이 꺼지자마자 3초만에 잠이 든 모습을 보여 아빠 이종혁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먼거리 장보기 미션을 마치고 지친 준수는 엄마와의 통화에서 “오늘 치카치카(양치질) 안하면 안돼?” 라고 물었다. 엄마는 하지 않겠다는 준수에게 “치카치카는 꼭 해야지. 꼭 하고 자” 라며 양치질을 당부했다.
이종혁은 통화를 마친 준수를 데려가 세면과 양치질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화가 많이 난 준수는 이종혁에게 울면서 서러움을 표했다. 준수는 방으로 돌아온 뒤에도 눈물을 보이며 “아빠 나빠!”라고 외쳤다. 하지만 불이 꺼진 뒤 딱 3초 후 드르렁하고 준수의 코골이 소리가 울렸다. 준수에게 “아빠 나빠? 준수야”라고 묻던 이종혁은 준수의 코골이 소리에 “빨리도 잔다”며 당황했다.
준수 3초 취침을 본 네티즌들은 “준수 우는 것 처음 봤다” “준수 3초 취침, 진짜 많이 피곤했나봐” “저렇게 쿨하게 잠들다니, 이준수 희대의 쿨남 등극” “준수 3초 취침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아빠 어디가’는 시청률 14.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taira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