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DMTN의 다니엘이 대마초 판매 및 직접 흡연 혐의로 체포영장을 청구받은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3월 12일 오후 DMTN 소속사 투웍스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다니엘은 지난 9일 토요일 오후 경찰 및 검찰을 통해 대마초 판매 및 직접 흡연 관련 혐의로 조사를 받고 귀가조치를 받았다. 혐의 사실은 ‘알선 및 소개 혐의’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초 직접 흡입을 의심한 검찰이 모발 체취 및 소변 검사 등 강도 높은 도핑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아 직접 흡입에 대해서는 무혐의로 결론이 났고 상기 혐의에 대해서만 조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다니엘(최다니엘/가수)
그룹 DMTN의 다니엘이 대마초 판매 및 직접 흡연 혐의로 체포영장을 청구받은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다니엘(최다니엘/가수) 그룹 DMTN의 다니엘이 대마초 판매 및 직접 흡연 혐의로 체포영장을 청구받은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본인이 흡입을 하지 않는 이상 큰 죄가 되리라 생각지 못한 다니엘의 미숙하고 경솔한 판단이 이번 사태를 만들었다. 또한 그의 미성숙함을 인지하지 못한 채 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이끌지 못했던 회사의 전 스태프들 역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사죄의 인사를 남겼다.

현재 다니엘은 혐의 사실에 대한 최종 법적인 심사를 받기 전이지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법적으로 어떠한 처분을 받든지 수용할 것임을 알렸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11일 다니엘을 대마초를 판매한 혐의(마약류단속에관한법률위반)로 체포해 조사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지인들과 함께 수 차례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전해졌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다니엘은 지난 2010년 MC몽이 제작한 그룹 달마시안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하지만 2013년 MC몽의 품을 떠나 새로운 회사로 이적하면서 팀 이름을 DMTN으로 변경해 활동했다.

# 이하 투웍스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투웍스 입니다.

먼저 DMTN을 아끼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금일 보도된 다니엘에 관한 ‘대마초 판매 및 직접 흡입’ 기사에 관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다니엘은 지난 9일 토요일 오후부터 오후까지 경찰 및 검찰을 통해 관련 혐의로 조사를 받고 귀가조치를 받았습니다. 혐의 사실은 ‘알선 및 소개 혐의‘입니다.

최초 직접 흡입을 의심한 검찰이 모발 체취 및 소변 검사 등 강도 높은 도핑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아 직접 흡입에 대해서는 무혐의로 결론이 났고, 상기 혐의에 대해서만 조사를 받았습니다.

본인이 흡입을 하지 않는 이상 큰 죄가 되리라 생각지 못한 다니엘의 미숙하고 경솔한 판단이 이번 사태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다니엘의 미성숙함을 인지하지 못한 채 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이끌지 못했던 저희 회사의 전 스태프들 역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고개 숙여 사죄 드립니다.

다니엘은 상기 ‘알선 및 소개’에 관한 혐의 사실을 인정하고 경찰 및 검찰에 적극 협조 의지를 밝히며 수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였고 본인의 경거망동으로 큰 죄를 지었다는 죄책감을 느끼며 현재 깊이 반성 중입니다.

다니엘의 혐의 사실에 관해서는 아직 최종 법적인 심사를 받기 전이지만, 잘못을 저지를 부분에 대해서는 어떠한 변명도 필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본인 역시 법적으로 어떠한 처분을 받든 겸허히 수용하고 죗값을 치르고 싶어하는 만큼 저희 스태프 역시 본인의 결정을 존중하고 향후 다니엘이 더욱 성숙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울 예정 입니다.

순간의 미숙한 판단으로 큰 혼란을 초래한 점 다시 한 번 사과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