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 달서구청이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달서지역 초ㆍ중ㆍ고교에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
11일 구청에 따르면 지난 7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가져 관내 초ㆍ중ㆍ고 47개교에 2013년 교육경비보조금 9억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구청은 학교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학력향상프로그램 사업을 최우선 지원한다. 이어 토요학습프로그램, 예체능프로그램, 학습환경개선 사업 등 다양한 사업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처음 지원하는 예체능프로그램 사업은 학력위주에서 탈피해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굴하고, 예체능교육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심의위원회는 이날 지역 거점형 명문학교 육성을 통해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코자 자율형 공․사립고 4개교에 1억8000만원을 지원하고, 43개교에 학력향상ㆍ토요학습ㆍ예체능프로그램 등의 사업에 7억2000만원을 지원키로 의결했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교육경비지원 사업비를 조기에 집행해 일선 학교에서 신년도 사업이 조속히 실시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학교 교육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통해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과 학력 향상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 2006년 대구 최초 ‘달서구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 제정 후 올해까지 8년 동안 달서지역 초ㆍ중ㆍ고등학교에 45억7000만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했다. 그 외 학교 급식 우수 식재료비 지원ㆍ잔디 운동장 조성ㆍ다목적 체육관 조성 지원 등 학교 교육환경 개선 지원을 위해 233억원 등 모두 279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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