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가 300만 관객 돌파 시 영화 학도들에게 1억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경규는 4월 9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전국노래자랑'(감독 이종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요즘엔 참 공약이 많더라. 마케팅 팀에서 내게 공약이 있냐고 물어보더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제가 영화를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다"라면서 "영화가 300만 관객을 돌파한다면 독립영화나 저예산영화를 만드는 학도들을 위해 장학금 1억을 기부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경규는 "영화에서 벌어들인 돈이 아닌 제가 가지고 있는 돈으로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복면달호' 이후 6년 만에 영화 제작자로 나선 이경규는 약 3년 간의 기획과정을 거쳐 '전국노래자랑'을 제작했다.
한편 '전국노래자랑'은 대한민국 대표 버라이어티 '전국노래자랑'에 출전한 참가자들이 단 한 순간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꿈의 무대에 서기까지의 과정을 그려낸 영화로 오는 5월 1일 개봉 예정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